티스토리 뷰
목차
파리올림픽 개막식은 7월 26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각 27일 오전 2시 30분) 센강을 따라 6km에 이르는 해상 퍼레이드와 함께 성대한 막을 올립니다.
사실 올림픽 경기는 개막식 이틀 전인 24일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주 주말인 8월 3~4일에는 양궁·펜싱·수영·탁구·배드민턴·체조·복싱 등 15개 종목의 결승전이 펼쳐지기 떄문에 대한민국의 본격적인 활약이 기대됩니다.
올림픽 경기 생중계 바로 안내드리겠습니다.
경기 생중계 바로보기👇
파리올림픽 종목별 중계보기
대한민국 효자종목 중심으로 경기일정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골프
✅ 우리나라 대표선수
여자 : 고진영 / 양희영 / 김효주
남자 : 김주형 / 안병훈
2024 파리 올림픽 대회 출전 자격을 위한 여자 골프 최종 랭킹이 확정됐습니다.
여자 선수들을 위한 올림픽 골프 랭킹(OGR)은 2024년 6월 24일에 마감됐으며, 상위 60명이 파리 2024 출전 자격을 얻게 됐습니다.
세계 골프 랭킹(OWGR)에서 상위 15명의 선수는 한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올림픽 게임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고진영은 가장 적절한 시기에 3위로 올라섰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의 인루오닝이 4위를 차지했습니다.
2024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양희영은 세계 랭킹 5위를 기록해 대회에 출전하며, 유럽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마지막 대한민국 선수로는 김효주가 13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브레이킹(비보이)
✅ 우리나라 대표선수 : 비보이 홍텐(Hongten, 김홍열)
브레이킹이 처음으로 올림픽에 등장한 건 청소년올림픽(YOG)에서 였으며, 당시 12명의 비보이와 12명의 비걸이 부에노스아이레스 2018에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파리 2024 브레이킹 경기는 8월 9, 10일에 라 콩코르드에서 펼쳐집니다.
16명의 비보이와 16명의 비걸이 디제이(DJ)가 즉흥적으로 플레이하는 음악에 맞추어 1대1 배틀을 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비보이 홍텐(Hongten, 김홍열)이 파리 무대에서 한국의 그루브와 파워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핸드볼
7월 25일 목요일부터 8월 4일 일요일까지 남자 12개 팀과 여자 12개 팀이 아레나 파리 쉬드6 에서 열리는 올림픽 핸드볼 조별 예선에 출전합니다.
각 참여국은 릴에 있는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리는 결선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인데요.
모든 팀의 목표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프랑스가 남자 및 여자 경기 모두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과 같은 성과를 이루는 것입니다.
양궁
✅ 우리나라 대표선수
여자 : 임시현 / 전훈영 / 남수현
남자 : 김우진 / 이우석 /김제덕
양궁은 1972 뮌헨 하계 올림픽부터 다시 도입되었으며 그 이후로 계속해서 공식 올림픽 종목으로 남아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올림픽에서 금메달 2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올림픽 양궁에서 가장 성공적인 국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태권도
✅ 우리나라 대표선수
여자 : 이다빈, 김유진
남자 : 박태준, 서건우
대한민국은 가장 많은 태권도 올림픽 메달을 보유해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켜왔습니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시상대 꼭대기에서 게양된 태극기를 보진 못했지만,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명예 회복에 나섭니다.
태권도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파리 2024 태권도 경기는 2024년 8월 7일부터 10일까지 그랑 팔레에서 펼쳐집니다.
남녀 각각 64명씩 총 128명의 선수가 총 8개 체급(남녀 4개씩)에서 겨루게 됩니다.
-남자 태권도 체급: -58kg, -68kg, -80kg, +80kg
-여자 태권도 체급: -49kg, -57kg, -67kg, +67kg
각 체급당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총 4개 메달이 걸려있습니다.
레슬링
✅ 우리나라 대표선수
- 그레코로만형 97kg 김승준
- 그레코로만형 130kg 이승찬
한국 레슬링 선수단이 파리 2024 출전권 획득을 위해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에서 열린 아시아 쿼터 대회에 출전해 두 체급(97kg, 130kg)에서 출전권을 수확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가장 많은 출전권이 걸려 있던 2023 세계레슬링선수권에 출전해 단 한 장의 티켓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가 더욱 중요했는데요.
각 체급별 1명씩의 선수를 내보낸 한국은 체급별 2장씩 걸린 출전권을 차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결승에 올라야 했습니다.
또한, 준결승을 마치고 결승에 오른 2명의 선수들이 속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는 모두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기에, 따로 결승전 경기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탁구
✅ 우리나라 대표선수
- 신유빈 / 전지희 / 이은혜
- 임종훈 / 장우진 / 조대성
2024 파리 올림픽 개막까지 약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마지막으로 이은혜가 합류하면서 올림픽 무대에 오를 한국 탁구 대표팀이 확정됐습니다.
올림픽 탁구 종목에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당 남자부와 여자부에 각각 3명의 선수를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데요,
이미 지난 5월 혼합 복식 세계랭킹을 통해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은 임종훈과 신유빈을 제외하고 남녀 2장씩의 올림픽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올림픽 대표팀이 결정됐습니다.
배드민턴
✅ 우리나라 대표선수
- 여자단식 : 안세영, 김가은
- 여자복식 : 백하나, 이소희 / 김소영, 공희용
- 남자단식 : 전혁진 - 남자복식 : 서승재, 강민혁 - 혼합복식 : 서승재, 채유정 / 김원호, 정나은
배드민턴은 1972 뮌헨 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올림픽에 데뷔했으며, 1988 서울 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후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여자 단식과 남녀 복식이 공식적으로 올림픽 경기 프로그램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혼합 복식은 4년 후 애틀랜타에서 공식 종목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올림픽에서는 아시아 국가에서 많은 메달리스트들이 배출되고 있으며, 올림픽 역사에 기록된 배드민턴 메달 121개 중 106개는 아시아 대륙이 갖고 있습니다.
파리 2024에서는 172명의 선수가 배드민턴 경기에 참가합니다.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 복식 등 5개 종목이 10일간 치러지며 종목별 금, 은, 동메달이 각각 주어집니다.
파리올림픽 일정
